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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2년 만에 다시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를 받았다. 2년 전에 발령이 났었더라면 굳이 할 필요가 없으리라 생각되는데 아무튼 상황이 이렇게 되었으니 다시 받아야지! 검사를 받기 위해 2년 전과 같은 병원을 찾았다. 처음에는 보건소가 가격이 쌀 것 같아 보건소에 문의를 해 보았지만 보건소에서는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. 신빙성 있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 지식인의 한 답변에 따르면 보건소에서는 정신감정을 하는 데 필요한 과정이 없다나 어쨌다나. 하지만 검색을 조금 더 하다 보니 일반 보건소에서도 가능한데 보건소별 여건에 따라 가능 여부가 다른 것 같았다.

  혈압을 측정하고, 흉부 X-RAY, 심전도, 소변 검사, 혈액 검사를 했다. 뭐 당연히 정상으로 나오리라 믿지만 이렇게 신체 검사까지 마치고 나니까 내가 진짜 학교로 돌아가는구나 생각이 든다. 설레기도 하고 빨리 일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 둘 씩 이루어 가고 싶다. 공부도 더 해야 하겠지. 물론 컴퓨터는 나의 평생 관심사이니까 크게 신경 안 써도 알아서 공부하게 되리라 생각된다.

  오늘은 모처럼 컴퓨터에 관련된 삽질(?)을 많이 했다. 사실 삽질이라고 할 것은 없지만 오랜만에 컴퓨터 관련 일들을 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.

  • windows xp sp3 vol. msdn 버전의 iso와 windows vista sp1 msdn 버전의 iso 획득
  • 얼마전 유출된 windows vista sp2 설치
  • 예전 컴퓨터의 E-IDE 방식 HDD를 활용하기 위한 외장하드케이스 주문(이건 어제 밤에 주문)
  • 컴퓨터를 새로 조립하면 어떻게 할지 견적을 뽑아 봤다.

  내일 외장하드케이스가 오는대로 노트북의 자료들을 백업하고 폴더 정리를 한 후 파티션 작업과 운영체제를 재설치해야겠다. 컴퓨터를 새로 살지 아니면 기존의 컴퓨터를 활용할지도 한 번 고민해 보아야 할테고. 지금으로서는 내 자료들을 백업하는 데 하드용량만 부족하지 않다면 굳이 새 컴퓨터를 살 이유는 없는데 문제는 용량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. E-IDE 방식은 더이성 주류가 아닐 뿐더러 고용량 HDD도 출시되지 않고 설사 있다 하더라도 가격이 비싸다. 이제 대세는 SATA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메인보드의 교체가 불가피하다. 내 컴퓨터가 2003년초에 조립한 것이니까 7년이 된 것인데 그정도면 바꿀때도 되긴 했지. 아무튼 컴퓨터 구입건은 나중에 더 고민해 봐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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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엔하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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